세계적인 건설기계 제조업체인 볼보건설기계그룹(Volvo CE)이 스웨덴 에스킬스투나 현장에 세계 최초로 전기 자율주행 솔루션을 위한 시험장과 시연장을 구축한다. 이번에 구축되는 시험장은 올해 가을경 개장할 예정이다.
볼보건설기계그룹은 이번 시험장 구축을 통해 차세대 건설기계 산업을 주도할 지속가능한 에너지, 연결성, 자율주행을 위한 최신의 혁신 솔루션을 시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향후 들어설 전기 자율주행 솔루션 시험장에는 완전 전기구동 및 자율주행 원격조종장비를 시험할 수 있는 충전 인프라는 물론 △제어실 및 훈련장 △5G 연결 △관람석 △중장비 작업지원 시스템 ‘볼보 코 파일럿 교육장’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볼보 자동화 솔루션의 핵심기술인 ‘TARA 자율주행 운송 솔루션’을 테스트한다는 점은 이곳 시험장이 갖는 가장 큰 의미이다.
볼보 자동화 솔루션 사업부의 칼레 스킬재스터 장비 개발 엔지니어는 “최첨단 시설 내에서 TARA 솔루션의 모든 것을 시험하고 선보일 수 있는 공간이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