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장비 업계에도 스마트 장치의 바람이 불고 있다. 굴착기 전문업체 볼보그룹코리아는 첨단기능을 탑재한 32t급 굴착기 ‘EC300E 프로’와 57t급 초대형 굴착기 ‘EC550E’를 최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EC300E 프로는 볼보 D8M 엔진을 새롭게 장착하고, 전자식 유압제어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해 기존 모델 대비 연료 절감 효과와 작업 성능이 향상됐다. 함께 출시된 초대형 굴착기 EC550E는 각종 옵션 조작이 가능한 운전자 중심의 다기능 조이스틱을 표준으로 제공한다.
두 제품은 스마트 원격 서비스 관리 시스템인 ‘볼보 케어트랙’ 장치가 장착돼 GPS 기반의 실시간 장비관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임재탁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부사장은 “우리는 친환경적이며,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개발된 스마트 컨셉의 신제품으로 국내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차별화된 만족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