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 전기 소형 휠로더 컨셉 장비 공개
볼보건설기계(Volvo CE)는 9월 12일 ‘볼보그룹 이노베이션 서밋’에서 산업 전문가, 정책입안자, 미디어 및 학자들에게 LX2로 알려진 최신 컨셉 장비를 공개했다. 전기 소형 휠로더 시제품은 기존 모델에 비해 배기 가스 배출이 전혀 없고 소음 레벨이 상당히 낮으며 효율성이 향상되고 운영 비용이 절감된다.
LX2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 4회 볼보그룹 이노베이션 서밋에서 볼보그룹 전체의 자율주행 및 전기 이동수단의 혁신과 함께 나란히 소개되었다. 이 행사는 미래의 도시에서의 인프라와 교통에 초점을 맞추고, 교통 효율성 증가, 환경 영향 감소, 교통 안전 개선을 통해 어떻게 새로운 컨셉 장비들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또한, 서밋에서 볼보건설기계는 100% 전기 소형 굴삭기 시제품을 시연하고, 당사의 전기 연구 프로젝트를 소개하였다.
전기 작동
LX2는 연구 프로젝트의 일부분인 2세대 시제품으로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전기 장비를 만들기 위해서 연소 엔진을 리튬 배터리로 교체 하였다. 리튬 배터리는 가벼운 인프라 구조나 조경과 같은 가장 일반적인 분야에서 8시간 동안 장비를 작동하기 위한 충분한 전기 에너지를 저장한다. 또한, LX2는 이동 장치 전용 모터 하나, 유압장치 전용 모터 하나, 2개의 전기 모터가 통합되어 있다. 분리되어 작동하는 서브시스템은 전체 시스템의 더 높은 효율을 이끌어 낸다.
“LX2는 기계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효율을 개선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혁신적인 탄소 제로배출 시제품입니다."라고 Emerging Technologies 매니저 Ulrich Faith는 말하였다. LX2에는 최신 첨단 화학 배터리 기술이 통합되어 있다. 전기이기 때문에 미세먼지, 산화질소, 이산화탄소는 환경으로 방출되지 않는다. 소음 수준이 매우 낮다는 사실과 함께, 사람들에게 방해를 주지 않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도시와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에서 사용하기에 이상적이다. 이는 EX2 100% 전기 소형 굴삭기도 동일하기 때문에 장비가 함께 작업하기 좋다.
LX2와 마찬가지로 EX2도 연구 프로젝트의 한 부분이며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없다. 시제품 장비는 기존 모델에 비해 탄소배출량 ‘0’, 10배 더 높은 효율성, 10배 낮은 소음레벨과 유지 비용을 절감한다.
더 깨끗하게, 더 조용하게, 더 효율적으로
서밋에서 볼보건설기계는 또한 탄소 배출량을 최대 95%까지 줄이고 총 소유 비용을 최대 25% 절감하여 채석과 골재 산업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전기 장비 현장 연구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볼보건설기계와 스웨덴 고객인 Skanska 은 스웨덴 Gothenburg 근처에 있는 Vikan Kross 석산에서 현재 10주 동안 실제 현장을 토대로 전기 장비 현장 솔루션을 테스트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자율주행 배터리 전기 로드 캐리어 HX2, 하이브리드 휠로더 LX1과 케이블 연결방식 굴삭기 EX1을 포함한 전기방식의 자율주행 시제품 장비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 장비들은 연구 프로젝트의 일부분이며,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없다.
“건설 장비의 전기화는 더 깨끗하고, 더 조용하고, 더 효율적인 장비를 생산할 것이다 – 이것은 우리 산업의 미래를 보여준다.” 라고 볼보건설기계의 기술 수석 부사장 Patrik Lundblad은 결론지었다. “우리는 현재 기하급수적 기술 성장 시기에 있고, 패러다임 변화의 시작 단계 이다. 우리 볼보건설기계는 장비 성능, 생산성, 효율성, 안전성 및 지속 가능성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고객 및 환경에 도움이 되는 전기 구동, 자동화 및 연결성과 관련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우리의 미래 상품과 서비스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