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모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글로벌 마케팅 부문 부사장이 2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서 강연을 맡아 건설기계 산업의 근본을 친환경적인 방향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한 볼보의 기술력을 설명하고 있다.
세계적인 굴삭기 전문 업체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 11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7년 대한민국 친환경대전’과 함께하는 강연에 참가해 이산화탄소 배출 및 미세먼지 절감 노력과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중장비를 소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인 ‘2017년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환경 박람회다. 올해는 ‘건강하고 안전한 착한소비 페스티벌’을 주제로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친환경대전에는 202개 친환경기업과 단체가 참가했으며 기업에게는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친환경적인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양성모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글로벌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박람회의 둘째날인 2일 ‘보다 깊이 있는 환경교육’의 강연 프로그램에 연사로 참가해서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중장비 개발 방향을 소개하고 환경을 위한 볼보건설기계 경영활동에서 더 나은 세상 만들기를 위한 친환경 활동과 친환경 선진 기술 및 관련 업계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건설기계나 중장비 역시 환경을 배려하는 소비자들의 착한 선택이 필요한 영역이다. 볼보건설기계는 그룹 차원에서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설기계 산업의 근본을 친환경적인 방향으로 뒤바꿀 수 있도록 선진화된 볼보의 기술력을 알리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외에도 세컨드비 정지은 대표(힙한 업사이클 제대로 알기), 국민대학교 윤호섭 명예교수(매일 매일이 지구의 날) 등 다양한 분야의 환경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해 쉽고 재미있는 주제로 환경을 배려하는 착한 소비에 관해 강연을 진행했다.
[홍석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