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엑스포는 독일 바우마, 프랑스 인터마트와 함께 세계 3대 건설기계 전시회로 3년마다 개최된다.
볼보건설기계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형 휠로더부터 소형장비 신제품에 이르기까지 총 28종의 제품을 공개했다.
볼보건설기계는 이번에 최대 규모의 50톤급 휠로더 L350H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또 세계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굴절식 험지용 덤프트럭 A60H모델과 새롭게 북미 지역에서 판매를 개시한 볼보의 새로운 지능형 제어 시스템이 탑재된 대형 굴삭기 EC750E도 함께 소개했다.
이외에 전기 배터리를 장착한 자율형 로드 캐리어 휠로더 장비 HX02 등 건설기계 산업의 지형을 뒤바꿀 미래지향적 차세대 장비들을 대거 소개하기도 했다.
아울러 볼보건설기계는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인 굴삭 보조 시스템과 차세대 지능형 장비 진단 시스템인 엑티브 케어 다이렉트 등 등 미래지향형 솔루션도 선보였다.
마틴 바이스버그 볼보건설기계그룹 회장은 "볼보건설기계는 제조부터 유통, 세일즈와 기술연구센터에 이르기까지 북미 지역 내에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혁신적이고 생산적인 볼보건설기계만의 제품력으로 북미지역 고객들의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괄목할만한 중장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한상연 기자 hhch1113@newsis.com